음향

[음향] MIDI에 대해

natural.moon 2022. 8. 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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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MIDI에 대해 알아보려고합니다.

컴퓨터 음악과 미디의 차이는 

정확히 말하자면 MIDI는 음악을 컴퓨터에서 조작할 수 있도록 만든 신호입니다.

흔히 볼수 있는 큐베이스/로직/에이블톤/프로톨 등은

미디 신호를 다룰 수 있는 툴의 이름으로 'DAW'라 불리는 컴퓨터 프로그램의 일종입니다.

(DAW : Digital Audio Workstation)

 

MIDI 

MIDI(미디)는

Musical Instrument Digital Interface)의 약자입니다.

미디는 쉽게 설명하면 규격을 말합니다. 

MIDI 탄생 배경에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MIDI의 탄생하는 1960년대에 최초로 신디사이저의 상업화에

성공한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새로운 전자악기들이 계속해서 등장하며 서용하게 되었습니다.

70년대 중반부터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었고 

70년이후에는 전자악기의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하기 시작했습니다.

80년 초에는 어느정도 가격도 떨어지고 기기 자체의 성능도 안정적이어서 대중에게 널리 보급되었다는 것입니다.

기기들 중에 Synthesizer(신디사이저)/Sequencer(시퀀서)/Drum machine(드럼머신) 등

음악에 관련된 전자 악기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악기가 확산으로 드러난 한가지 문제점은 여러제조사 각기 다른 회사에서

관련 모델들을 생산했는데. 이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한만 표준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즉 서로 호환되지 않기를 제작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MIDI 탄생

(Dave Smith(데이브 스미스)

당시 같은 회사의 기기끼리는 서로 연결이 되어 사용할 수 있으나

다른 회사 악기는 하드웨어적인 단자가 서로 드르거나 하드웨어적 으로

연결이 되더라도 소프트웨어적으로 서로 소통이 안되었습니다.

여기서 미국의 엔지니어인 Dave Smith(데이브 스미스)는 1981년

AES(Audio Engieneering Society, 음향엔지니어협회) 전시회에서

전자악기 제조사들에게 규격을 통일할 것을 공식 제안을했고

그때 부터 2년 간 Roalnd(롤랜드)/Yamaha(야마하)/Korg(코르그)등 연구진이

협의를 거쳐 결졍한 규격을 1983 1월 NAMM(National Association of Music Merchants, 미국 음악장비협회)

전시회에서 발표했습니다 이때 만들어진 MIDI Specification 1.0에는 모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규격과 약속들이 들어 있어 이를 토대로 다른 회사들이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제작하고

서로 소통하게 된 것입니다.

 

MIDI 커넥터

 

미디 커넥터는 사진과 같이 생겼습니다.

먼저 커넥터의 각 핀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마면

그림을 보면 3 1 5 4 2이라고 번호가 있습니다.

이 핀들은 Midi In/Midi Out 그리고 Midi Thru의 

상황마다 각자 기능들이 바뀝니다.

1번 3번 핀은 별다른 기능이 없이 미래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는걸 대비하여

임시로 놔둔 핀들입니다.

Midi in의 경우에는 2번 핀도 아무 기능이 없고

4번 핀과 5번 핀으로 전자 데이터가 전송됩니다.

Midi Out과 Midi Thru의 경우는 2번 핀은 Shield 역할을 해주고

4번 핀은 접지기능 그리고 5번 핀이 데이터 전송을 해줍니다.

보통 마스터 건반의 MIDI Out으로 모듈이나 신디사이저 혹은

미디 인터페이스의 MIDI in 으로 연결을해서 사용하게됩니다.

Midi Thru는 무엇일까요

Midi Thru는 MIDI In 으로 받은 데이터를 Thru를 통해서 똑같이 다른 기기로 전달해주는 역할입니다.

1번 신디사이저의 MIDI Out에서 2번 신디사이저의 MIDI In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뜻은 1번 신디사이저에서 연주를 한 데이터가 2번 신디사이저로 전달이 되는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 데이터를 3번 신디사이저로도 전달을 해주고 싶을 때 

2번 신디사이저 Thru에서 3번 신디사이저의 MIDI in으로 연결 해주는 겁니다.

그러면 1번 신디사이저에서 연주한 데이터가 2번 신디사이저한테 전달이 되고

그리고 2번 신다시아제에서도 똑같은 정보가 3번 신디사이저로 전달이 되는 겁니다.

이것을 Daisy Chain 혹은 MIDI Hook Up이라고 부릅니다.

즉 1번 신디사이저 거반은 마스터 건반이 되는거고

2번과 3번 신디사이저는 슬레이브 건반이 되는것을 의미합니다.

신디사이저가 여러대 있어도 마스터 건반 한대로 다 컨트롤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도 제한이 되는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Daisy Chain을 너무 많이 해주게 되면 데이터 전송에 오류가 생길수가 있습니다.

보통 Daisy Chain을 신디에서 신디로 연결하게 되면

많아도 세대 정도까지만 연결할 수 있지

그 이상으로 넘어가면 오류가 생겨서 데이터가 전송이 되지 않거나

혹은 엉뚱한 신호로 받아 들여지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디 인터페이스라는 장비를 사용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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