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는 XLR/폰 플러그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이번에는 RCA/3.5/광 케이블/ S/PDIF 대해 이야기해볼까합니다.
RCA(포노 플러그)
가정용 홈오디오 기기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케이블입니다.
컴퓨터나 비디오 등의 영상 및 음성 신호를 공급한하는 역할을하며
2~3개의 단자로 구성되어있으며 단자의 개수에 따라 2RCA, 3RCA라고 합니다.
단자 색은 제조사에 따라 다양하지만 흔히 빨간색, 흰색, 노란색 으로 사용됩니다.
하얀색은 left, 빨간색은 Right 노란색은 Video로 분류됩니다.
겉에 있는 쉴드(Sleeve)와 안에 있는 핀(Tip/ Hot +) 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보이는 것처럼 한 라인에 신호선이 하나이므로 모노 케이블이라고 보면됩니다.
하지만 RCA는 보통 L/R를 하나의 세트로 취급하여 첫번째 사진처럼 스테레오 잭을 엮어 만든 Y자형 케이블로도
많이 제작된다.
어원은 RCA회사의 이름을 따서 포노 플러그보다 RCA 케이블이라고 더 많이 불린다.
3.5mm(3.5 파이/ 이어폰 잭/AUX)
우리가 가장 익숙한 이어폰에 속합니다.
원래 이 플러그잭의 종류는 3가지로 나뉘는데 보통
2.5mm(3/32 인치), 3.5mm(1/8인치), 5.5mm(1/4인치)의 세 종류로 나뉜다.
2.5mm 는 엤날 휴대전화의 핸즈프로 자주 쓰였으며 일본제 포켓탑 라디오아
포터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에 사용 됐습니다. 현재는 카메라 유선 제어 장비 및 일부 제조사의
헤드폰 단자 등에 제한적으로 쓰입니다.
3.5mm는 가장 많이 쓰는 이어폰/헤드폰 단자입니다.
1979년 소니가 워크맨에 최초로 탑재한 이후로 라이도, 카세트 플레이어(워크맨), CD 플레이어. mp3플레이어등
오디오 기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널리 쓰인 사실상 표준단자입니다.
이어폰 단자의 연결부에 있는 선의 개수에 따라 극이 몇개인지 알수 있습니다.
2극잭(TS)은 모노 입력/출력 용입니다.
보통 통역기 같은 곳에서 많이 쓰이고
1개의 언밸런스드 채널 신호만 전송할 수 있습니다.
1개 신호를 1개 경로로만 전송하므로 전송 과정에 생기는 노이즈를 제거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광석 라디오에 쓰이는 크시스탈 이어폰이 이 단자를 사용합니다.
3극잭 부터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이어폰과 같아지고
좌/우 다른 입력(스테레오)를 받는다.
2개의 언밸런스 도는 1개의 밸런스드 채널신호를 전송할 수 있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이어폰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4극 단자의 시작은 노키아의 유럽식(OMTP 표준)이다.
왼쪽 오른쪽 기능제어 접지 TRRS 방식으로 초기 스마트폰(삼성,소니), PMP, 소형 MP3 플레이어 등에서 도입
미국식(CTIA 표준) TRRS 방식은 본래 소수파였지만 아이폰의 폭발적인 유행으로 미국식이 대세가 되었다.
미국신 4극 단자의 4핀 구성은 3극과 같은 TRS 배열에
'리모콘 및 마이크의 기능제어를 위한 핀' 이 추가된 것
4극 폰잭은 원래 핸즈프리용으로 도입된 물건인데, 핀 구성은 회사별로 따로 놀다가 그 상태에서
스마트폰이란게 나오면서 급격히 보급되었다.
그라운드 핀 위치가 다르기 대문에 TRRS 규격(유럽식 미국신)이 맞지 않으면 이어폰에서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극 5개인 TRRRS 폰잭 현재 소니의 디지털 노이즈캔슬링(DNC)이어폰에만 있습니다.
5극 기기에 3,4극 이어폰을 사용해 듣는 것은 가능하지만 4극 기기로 5극 이어폰을 사용해 듣는것은 불가능합니다.
광케이블(S/PDIF)
Sony와 Philips가 고동 개발한 디지털 전송 포맷을 사용함으로
Sony/Philips Digital Interconnect Format의 약자로 흔히 S/PDIF로 알려져 있습니다.
광케이블은 가장 많이 쓰이는 디지털 케이블로 연결시 빨간색 레이저 같은게 나옵니다.
디지털 오디오 신호를 전송하기 위한 규격이며 그 기원은 AES/EBU에 두고 있다.
S/PDIF 신호는 광케이블 혹은 동축 케이블로 전송한다.
최대 전송률은 1,536kbps이다.
(2채널 스테레오 사운드를 48kHz PCM 으로 변환한 전송률과 같다)
동축 케이블은
하나의 중심점을 축으로 하여 만든 케이블입니다.
단자는 RCA, BNC 이렇게 3개를 쓰며
RCA 언밸런스 커넥터와 생김새가 비슷하여 혼동할 수 있는데
서로 임피던스가 다르기에 사용시 주이가 필요합니다
광케이블처럼 S/PDIF 전송 포맷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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