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듈레이션 이펙터에 대해 이야기해볼까합니다.
모듈레이션 이펙터는
'기존의 오디오 신호를 변조하여 효과를 주는 이펙터'
코러스(Chorus),페이저(Flanger),트레몰로(Tremolo),옥타브(Octaver),피치쉬프트(Pitch Shift)등
의 이펙터 등이 모듈레이션 이퍽테에 속합니다.
코러스(Chorus)
원음에 지연된음(30 ~ 50ms)을 섞여서 합창하는 듯한 효과를 줍니다.
아날로그 딜레이와 비슷하게 작동하지만 LFO(Lwo Frequency Oscillator)를 사용해
울렁거리는 사운드 효과를 만들수 있습니다.
원음과 약간 다른 음정과 시간차로 이펙트를 만들어서 원음과 믹스하면 백킹 보컬과 신디사이저
스트링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페이저(Phasing)
페이저 같은경우는 플랜저와 유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도 정도 차이는 있습니다.
페이저 같은 경우는 Phase Respones(위상 반음)으로 생긴 Deep Notch효과의 모션 이펙터입니다.
좀더 쉽게 설명하면 원음을 기준으로 원음과 위상(Phase) 서로 다른 신호를 섞어 효과를 만듭니다.
사용했을 때 도플러 효과와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Phase Shifter는 All pass Filter를 이용하여 위상을 반전 시킨 뒤 믹스 및 피드백에 따른 Comb Filter효과를 노릴수 있습니다.
플랜저와 비슷하게 5 ~ 25 ms정도 차이나는 위상 신호를 섞기 때문에
플랜저와 비슷한 톤의 뉘앙스가 나지만
플랜저가 아나로그 딜레이나 코러스처럼 모든 주파수 대역에 동일한 지연 시간을 만들어 내는 것과 다르게
페이저는 높은 주파수 대역의 지연시간과 낮은 주파수 대역의 지연시간이 서로 다르기에 공간감의 느낌이 날수 있다.
또한 플랜저와 달리 배음에서 피크와 딥이 생기지 않습니다.
페이저 이펙터는 같은경우는 피드백을 더하면 Whooshy 한 소리가 납니다.
플랜저(Flanging)
플랜저는 Time Delya(시간지연)으로 생긴 Comb Filter효과의 모션 이펙터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매우 짧은 지연 시간으로 발생하는 이펙터있고 여기서 통상적으로(5~25ms)입니다.
신호를 직접적으로 시간 지연시킨 뒤 믹스 및 피드백에 따른 Comb Filter 효과를 노릴수 있습니다.
주파수스펙트럼의 배음 성분에 일련의 피크와 딥을 제공합니다.
또한 지연시간과 피드백 위상 스위치 그리도 피드백 양에 따라 결정됩니다.
프드백을 더하면 금속성 사운드를 줄수 있습니다.
플래전에 재밌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비틀즈와 프러듀서인 조지 마틴입니다.
조지 마틴은 음악에 새로운 이펙트 음을 창출하려고 노력했으며, 그중 하나가 모듈레이션 이펙터입니다.
비틀즈 곡 가운데 'Yellow Submarine'의 도입부의 나오는 목소리가 바로 서계 최초의 플랜저 사운드입니다.
모듈레이션의 원리는 매우 단순하지만 그 당시의 기술로 이런 이펙트를 만들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신호의 음색을 연속적으로 불규칙하게 변화시키기 위해 곡의 시작부터 끝까지
엄지손가락의 압력으로 아날로그 테이프의 주행 속도를 빠르게 혹은 느리게 변화시켰기 때문입니다.
물론 현재는 주행 속도 변화를 LFO(Low Frequency OSC)라는 저음 주파수 발생기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트레몰로/비브라토
비브라토는 음의 피치를 빠르고 섬세하게 변경할 때 발생하는 이펙트로 지연음의 피치를 변경하여 원금과 믹스합니다.
트레몰로는 원음의 볼륨을 주기적으로 변화시켜 시간에따라 원음의 증폭률을 바꿔 줌으로서 해서 음이 떨리는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옥타버(Octaver)
원음을 기준으로 높은 옥타브나 낮은 옥타브를 더해 화음처럼 들리는 효과를 만들어줍니다.
피치 쉬프트(Ptich Shifter)
피치 쉬프트는 악기 혹은 보컬 음정을 변경, 조정하는 이펙터입니다.
일반적인 조정 범위는 + 2OCT 에서 -1OCT까지 입니다.
따라서 피치 조정뿐만 아니라 하모니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피치 쉬프트를 악기 음색을 조정하는데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음정에 단위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한 옥타브는 총 12개의 반음으로 구성되며 반음은 100 센트(Cent) = 1 세미튠 입니다.
센트는 디튠 값으로 반음의 사이를 1/100로 나뉜 값이며 세미튠은 반음에 대한 단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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