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프레서란? 리미터란?
오늘은 다이나믹 계열인 Comp, Limiter을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홈레코딩을 할 때 보컬이나 악기 녹음을하고 들어보면 성량이 커지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의 소리의 크기 차이가 난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많을것 같습니다 또한 소리가 너무 찌르는 듯이 들릴때 어떻게 해결해야지 할지 고민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꼭 필요한 플러그인은 컴프레서와 리미터입니다.
컴프레서와 리미터의 정의
컴프레서는 영어를 직역하면 "압축기"로 번역이 됩니다
음향에서 설명하는 컴프레서는
컴프레서에서는 입력되는 소리를 일정한 지정값 이상 넘었을경우 압축시켜 소리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평준화 시켜 일정한 밸런스를 유지시켜주는 기능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여기서 평준화 시킨다는 결과적으로 다이나믹 레인지가 줄어든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리미터는
소리 신호가 입력되거나 혹은 처리가 될때
입력 범위를 넘어선 소리를 방지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플러그인입니다
컴프레서와 리미터와 같은 소리 신호의 크기와 관련된 플러그인들은
다이나믹 계열의 플러그인으로 분류합니다.
컴프레서 리미터 역사
처음 다이나믹 계열의 플러그인이 사용된 이유로는
방송에 송출하기 위해서 사용이 되었습니다.
1940년대 이후에 녹음이나 방송 소리들은 입력된 소리 신호를 처리 하는 과정에서
입력 범위를 넘어서게 되면 단순한 클리핑이 아니라 장비 자체가 망가지는 수준이어서
입력 범위를 넘지 않게끔 괸라해주는 플러그 인 리미터를 개발한 것입니다.
컴프레서 리미터 차이
결정적인 차이는 '속도입니다'
몰론 컴프 역시도 빠른속도로 소리 신호에 영향을주는 플러그인도 있지만
리미터는 원래 개발된 목적이 입력 범위를 넘어섰을 때
장비들이 고장나지 않도록 빠르게 신호처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매우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현대에는 리미터를 믹스 단계에서도 많이 사용하지만 마스터링 단계에서 송출될 음원 규격에 맞추기 위한 용도로 많이 사용합니다.
현대에서 컴프에 경우는 입력 범위의 소리 신호를 기점으로 큰소를 낮추고 작은 소리를 울려주어서 소리 신호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게 컴프레서는 소리 신호의 영향을 줄 때 배음에 차이 주어서 흔히 말하는 '착색감' 주기도 합니다
컴프레서 기본용어 설명
Threshold : 컴프레가 걸리는 기준점을 나타낸다.
Ratio : Threshold 보다 큰소리를 얼마의 비율로 압축 할것인가를 나타낸다.
2 : 1 4 : 1 16: 1.... 숫자가 커질수록 압률은 점점 높아져 소리가 더욱 컴프되는 효과를 얻는다
Attack : threshold 설정 값 초과의 소리가 나왔을 때 압축되어 줄어드는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보통 어택 타음은 ms단위입니다.
컴프가 걸리는 것이라고 이해들 많이 하시는데 사실은 thresold 설정값 초과의 소리로 바로 어택타임 동안 일정비율(Ratio)로 컴프레싱 하는 것입니다. 어택이 짧으면 그만큼 소리가 압축되었다가 풀리는 시간이 짥기 때문에 어택감(댐핑감)을 빠르게 느껴지고 늦으면 느낌이 늦게 따라오게 됩니다.
Release : 릴리즈는 컴프레싱을 통해 줄어들게 되고 threshold 설정값이하로 되었을때 갑자기 컴프레싱을 풀면 어색하기 때문에 릴리즈 타임을 둬서 컴프레싱이 자연스럽게 복귀되도록 하는 역활을 한다.
Knee : knee 역활은 넌 컴프레싱 구간과 컴프레싱 구간의 경계점을 값을 조정하한다. knee = 0일때는 급격히 컴프가 걸리기 시작 하여 빠른 컴프레싱이 된다.
make up : 압축된 소리로에 인해 줄어든 소리를 보상해주는 역활을 한다.
리미터
리미터는 일반적으로 Ratio가 20:1 이상으로 동작하는 컴프레서를 리미터라고 부른다
10 : 1 부터 리미터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아마 사람마다 다른거 같다)
리미터는 Threshold와 Ceiling 노브만 존재한다(보통 리미터는 종류는 att, ratio노브가 없다)
Threshold는 내리기만해도 해당 플러그인에 정해져 있는 att값과 ratio로 자동 압축 되고
Ceiling은 0dBfs 기준으로 마이너스 값만 존재하며 오디오 소스가 해당 레벨을 절대 뚫지 못하도록 만드는 벽이라고 생각하면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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